토트넘 부진 속 포스테코글루 감독 영입

⚽ 토트넘, 프리미어리그 부진 속 유로파리그 준결승 진출

토트넘은 22일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24-25시즌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1-2로 패하며 리그 16위로 내려갔습니다. 이로 인해 강등권과의 승점 차는 불과 1점에 불과해 잔여 일정에 따라 순위가 더 추락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. 현재까지 17패를 기록하며 1996-97시즌 이후 28년 만에 프리미어리그에서 18번이나 패한 최악의 성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

이미지 출처=연합뉴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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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면, 유로파리그에서는 준결승에 진출하며 희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최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8강전 2차전에서 1-0으로 승리해 합산 스코어 2-1로 이기며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. 준결승 상대는 노르웨이의 FK 보되/글림트로, 토트넘이 무난하게 결승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.​

🔄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미래와 후임 후보

'텔레그래프'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유로파리그 우승과 관계없이 경질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습니다. 매체는 "유로파리그 우승이 포스테코글루를 경질에서 구해 줄 수도 있지만, UEFA 유로파리그의 결과와 상관없이 포스테코글루가 해임되거나 상호 결별을 통해 시즌이 끝날 때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"고 설명했습니다.​

후임으로는 풀럼의 마르코 실바 감독이 유력 후보로 언급되었습니다. 또한, '텔레그래프'는 본머스의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도 후보군에 포함된다고 전했습니다. 유럽축구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도 두 감독이 토트넘의 잠재적인 새로운 감독 후보 명단에 오른 주요 인물 두 명이라고 주장했습니다.​

🌟 손흥민의 반등 가능성

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이 손흥민과 맞지 않는다는 비판이 제기되면서, 감독 교체가 손흥민의 반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.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 하에서 체력과 압박을 과도하게 요구받는 전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, 감독 교체가 그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.​

토트넘은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부진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지만, 유로파리그에서는 준결승에 진출하며 반등의 기회를 노리고 있습니다. 감독 교체 여부와 후임 감독의 선임이 손흥민을 비롯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.